'발달장애인의 권리를 말하다' 은평구, 제2회 은평피플퍼스트대회 성황리 마무리지난 15일 오전 10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은평구는 지난 15일 발달장애인 및 가족, 관련 기관의 참여로 열린 ‘제2회 은평피플퍼스트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은평피플퍼스트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차별 없이 참여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말하는 행사다. 이는 관내 발달장애인들이 처음부터 직접 행사의 모든 과정을 기획하고 주체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기회 확대, 자립생활 보장 등 5가지 슬로건을 주제로 하는 주제 발표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표현하는 자유발언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리듬타팀, 유쾌한남은자댄서팀, 퍼커션 항아리팀이 악기연주,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진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르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은평피플퍼스트대회가 발달장애인의 은평구 발달장애인의 권익향상에 크게 공헌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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