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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민주노총 통영시공무직지회 2024년 임금협약 체결

기본급 2.5% 인상, 환경미화원 위험수당 인상, 군복무기간 호봉가산 등 합의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0/17 [14:38]

통영시-민주노총 통영시공무직지회 2024년 임금협약 체결

기본급 2.5% 인상, 환경미화원 위험수당 인상, 군복무기간 호봉가산 등 합의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10/17 [14:38]

▲ 통영시-민주노총 통영시공무직지회 2024년 임금협약 체결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통영시가 통영시 공무직노동조합인 ‘민주노총 일반노조 통영시공무직지회’와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16일 17:00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천영기 통영시장, 행정과장, 후생단체팀장, 박관준 통영시 노무사, 박지현 민주노총 일반노조 선전홍보국장, 이석기 통영시공무직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하고 2024년도 임금협약서에 날인했다.

주요 내용은 ▲2024년 일반공무직 기본급(호봉제) 2.5% 정률 인상(공무원 본봉인상률 동일) ▲ 환경미화원 위험수당 인상 ▲군 복무기간 호봉가산 등이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시청 소속으로 통영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은 공무원, 공무직을 가리지 않고 모두 같은 직원이다. 다만 통영시민들이 편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힘들어야 한다”며 “그 노고를 알고 있기 때문에 직원들의 처우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기 민주노총 일반노조 통영시공무직지회장은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속과 업무가 다양하나 공통적으로 모든 공무직들이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맡은바 소명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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