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부산 동구는 지난 2024년 10월 16일, 동구청 L층 대강당에서 ‘2024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어울림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 12개동의 다양한 활동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활동사진 전시와 경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어울림마당은 동구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진행해온 여러 프로그램들을 공유하고, 주민들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한 행사로, 약 300여 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석해 활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예 및 문인화 전시 △캘리그라피 전시 △프로그램 활동사진 전시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이 마련되어 어르신 참가자들부터 청소년, 어린이들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에서는 수정5동·수정2동·초량2동·초량6동·초량1동의 라인댄스 공연과 좌천동·범일2동의 라틴댄스, 수정4동의 줌바댄스, 범일1동·범일5동의 난타, 수정1동의 하모니카 합주, 초량3동의 K-POP 댄스 등이 무대에 올라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여 주민들 간의 따뜻한 소통의 장을 이루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동구 주민들과 이렇게 함께 모여 서로의 활동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너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다음에는 직접 참여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어울림마당은 동구 모든 동에서 열정과 정성으로 갈고 닦아온 프로그램들을 공유하여, 우리 동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면모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행사로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동구는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 간의 유대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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