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송인모 기자] 금천구는 서울 금천구호남향우회에서 소년소녀 가장돕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 전달식은 지난 28일 금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좋은도시 금천가요제’에서 진행됐다. 가요제는 금천구호남향우회에서 주최해 300여 팀의 사전참가자 중 21팀이 본선에 올라 경쟁을 펼쳤고, 대상부터 인기상까지 다양한 시상이 이뤄졌다. 한편, 금천구호남향우회는 앞으로 고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구민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금천구호남향우회 정순섭 회장은 “제1회 좋은도시 금천가요제를 통해 금천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가요제에서 기탁한 성금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이 함께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좋은도시 금천가요제’를 개최해주신 금천구호남향우회 측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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