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자유총연맹, 제44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솔밭공원서 민간인 희생자 추모… “숭고한 희생 또렷이 기억돼야”
[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가 16일 오전 흥덕구 송정동 솔밭공원에서 ‘제44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진행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진현 한국자유총연맹충청북도지부장, 오효진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장, 유가족, 연맹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추념식과 추도사, 조시 낭송,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총여맹 청주시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다 6.25 전쟁 등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2009년 이곳에 위령탑을 세우고 매년 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추도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되신 분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또렷이 기억되고, 시민들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효진 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회장은 “위령제를 통해 후손들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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