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가 10월 16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냉방기 35대와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남정주 울산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7명이 참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관리 중인 울산 남구 지역의 임대주택이 민간 재건축 사업에 포함돼 철거를 앞두게 되자, 해당 임대주택 안에 설치돼 있던 냉방기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중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기부처를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구체적인 물품 지원 절차와 방안 등을 제시해 후원을 이끌어 냈다. 울산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35가구를 선정한 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의 후원금에 자체 후원금을 보태 냉방기 이전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후원은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문제 해결 방법을 고민해 이루어진 의미 있는 사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 및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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