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부산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구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얘들아! 밥 먹고 학교 가자” 등굣길 아웃리치 활동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이 주축이 되어 지난 15일 부산중학교에서 열렸다. 학교와 연합하여 등굣길에 아침 한 끼 식사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주먹밥과 음료를 배부했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정정숙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 겸 동구문화원 원장의 후원(1,000,000원 상당)으로 마련된 아침 식사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역 내 주민으로 조직된 단체이며 의료법률지원단, 발굴구조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네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관련 캠페인 활동,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멘토 활동, 맞춤형 복지지원 등의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센터 홍보와 위기청소년 발굴 및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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