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본격 영농철 맞아 휴일(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한다10월 19일부터 11월 16일 기간 중 토요일, 4개 권역 373여 대 임대·반납 가능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함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영농활동 편의를 높이고자 10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토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키로 했다. 함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건립돼 현재 중부권, 북부권, 남부권, 서부권 4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며, 전화, 방문, 인터넷 등 사전 예약제를 통해 농기계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4개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373여 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하루 25여 대 이상이 임대되어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평소에도 주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지만 일손이 바쁜 본격 영농철을 맞아 임대농기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운영제’를 실시하게 되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운영제’는 10월 19일부터 11월 16일 기간 중 토요일에 4개 권역에서 운영하며 평일처럼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출고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이고, 반납은 당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로 시간을 운영한다. 농기계 출고 시 작동여부, 조작요령,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며 사용 완료된 농기계는 반납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작업 효율성을 위해 앞으로 임대사업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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