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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다함께 혈관짱짱’ 큰 호응

30대부터 70대까지 자기관리역량 강화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10:54]

거창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다함께 혈관짱짱’ 큰 호응

30대부터 70대까지 자기관리역량 강화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10/16 [10:54]

▲ 거창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다함께 혈관짱짱’ 큰 호응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은 9월 3일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군과 일반군 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다함께 혈관짱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밴드, 폼롤러 등 소도구를 이용한 주 2회(화, 목요일 오후 4시~5시) 복합운동과 네이버밴드를 이용한 주 1회 예방관리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방관리교실에 참여한 60대 참가자는 “폼롤러와 밴드 같은 새로운 도구를 이용하여 강사 선생님이 가르쳐준 대로 운동을 하니 속근육까지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비슷한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과 같이 운동해 의지도 생기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예방관리교실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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