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고성군은 10월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한 달간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 수단인 올바른 손씻기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15일은 유엔 총회에서 정한 세계 손씻기의 날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감염 질환들이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는 각종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지구촌 캠페인이다. 올바른 손씻기는 ‘셀프백신’이라 불릴 만큼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손만 잘 씻어도 장티푸스·세균성이질 등 설사 질환의 30%, 감기·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의 20%는 예방할 수 있다. 올바른 손씻기 6단계의 방법은 흐르는 물에 비누 거품으로 30초 이상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두 손 모아 △엄지손가락 △손톱 밑 순서로 구석구석 꼼꼼하게 씻는 것이다. 한편, 고성군보건소는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14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서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은 올바른 손씻기라고 할 수 있다”며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군민들이 올바른 손씻기를 일상생활에서 습관처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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