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양산시는 15일 ‘2024년 제2회 우수경로당 선정 심사’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우수경로당 선정심사는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으로만 활용되고 있는 곳이 많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여가 공간으로의 변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모범적인 운영사례를 타 경로당에 파급시킴으로써 경로당의 기능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관내 330개소의 경로당 중 1차 서류전형에 통과한 8개소 경로당들이 수범사례 및 운영 활성화와 관련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운영 투명성, 자치활동, 운영 활성화, 운영지원 체계 구축, 수범사례 등 5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심사 결과 최우수 양산브라운스톤 경로당, 우수 물금LH1단지 경로당, 어영 경로당, 장려 큰들마을 경로당, 천성리버타운1리, 천성리버타운2리 경로당, 입선 효성백년가약 경로당, 극동 경로당을 선정했다. 선정된 8개소 우수경로당은 오는 11월 5일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 때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며, 최우수는 100만원, 우수 70만원, 장려 40만원, 입선 30만원 운영비가 추가 지원된다. 이현주 노인장애인과장은 “초고령사회를 앞둔 시점에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우수경로당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양산시 또한 어르신들의 일상이 행복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을 성심성의껏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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