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제31회 전국 장애인 한마음 교류대회 속초에서 개최15일부터 이틀간…장애인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류의 장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단체연합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제31회 한마음교류대회’를 개최한다. 한마음교류대회는 지역별 장애인 복지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1994년에 시작됐으며, 매년 전국의 시‧도를 순회하면서 지역 장애인 복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하는 교류의 장이 되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및 유형별 장애인단체 종사자, 지역 공무원, 기초‧광역의원,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기조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폭넓은 정보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장애인 소비자는 선택권이 있는가”를 주제로, 17개 시도의 장애인단체 종사자와 장애인 복지 담당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으로는 대구대학교 이동석 교수가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 속 장애인의 선택권 현실과 과제’를 발표하며, 17개 시도의 장애인 복지와 교육 수준을 비교하는 지역별 브리핑도 진행된다. 소득 및 일자리 세미나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이한나 연구원과 경기복지재단의 김용진 연구원이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의 현황과 한계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 및 편의 세미나와 보조공학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에서 열리는 제31회 한마음교류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대한민국 사회에서 주체적인 존재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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