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귀농귀촌협의회 임원 등을 ‘인구늘리기 홍보대사’로 위촉해 외지 인구 유입에 적극 나선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귀농귀촌협의회 임원과 읍면 지회장 등 16명을 고창 인구늘리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젊은 시절 서울 등 전국각지에서 생활하다 고창이 좋아 귀농·귀촌해 귀농멘토 및 재능기부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 홍보대사들은 살기 좋은 고창의 매력을 전국에 알려 많은 도시민들이 고창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주민과의 화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제안과 현안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창의 미래를 위한 발전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23일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귀농귀촌도시로 대상을 차지하며 귀농귀촌도시 부문 12년 연속 대상 수상의 대업을 이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이 앞장서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 감사하고 고창군도 귀농귀촌협의회가 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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