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은 관리자의 촘촘한 관심부터!이듬해 종료되는 한시적 사업으로 남은 기간 사업 추진에 박차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경상남도는 ‘기존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내년까지 미완료 가능성이 있는 사업 대상의 건축물 관리자와 해당 지자체의 추진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기존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사업은 2019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5년에 종료되는 한시적 사업이다. 도내 사업대상 건축물 117곳 중 올해를 포함해 내년까지 보강이 완료되지 않은 13곳의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해 보조금 집행 현황 등 추진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한다. 이 사업은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피난약자이용시설(의료시설‧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청소년수련원), 일부다중이용업소(목욕탕‧고시원‧산후조리원‧학원) 등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에 스프링클러 설치, 가연성 외장재 교체 등 화재 안전 성능을 보강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태점검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걸쳐 진행되며, 점검반은 건축안전담당 1개반과 시군 사업담당 1개반으로 구성돼 해당 시군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도에서 현장 조사와 확인 점검을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추진 현황과 보조금 집행‧관리 실태이며, 사업완료 지연 사유, 문제점, 해결·대응 방안 등을 점검하고, 미정산 보조금 유무, 부정수급 여부 및 목적 외 사용 여부 등도 현장 조사를 통해 촘촘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기간이 필요한 시정사항은 조치계획을 포함한 사후 결과를 받은 후 조치 사항을 지속해서 확인할 계획이다. 곽근석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현재 남은 기존 화재취약건축물에 화재안전성능보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독려해 도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건축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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