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제32회 김해지역 노동자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한림 화포천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한국노총 김해지부가 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 일선에서 땀 흘리는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이날 축구, 족구, 계주 등의 다양한 경기에 이어 노동자 화합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해시는 매년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비정규직 지원사업 추진, 이동노동자 쉼터,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노사민정 협의회 운영 등 지역 노동자 복지 증진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노동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노동 환경 개선으로 노동 권익과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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