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박종우 거제시장은 14일,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 체험을 위해 유아숲체험장 점검을 실시했다.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는 유아숲체험장은 △독봉산 유아숲체험장(독봉산웰빙공원), △소나무동산 유아숲체험장(거제근린공원), △솔내음 유아숲체험장(거제대학교 뒷편), △아이드림 유아숲체험장(옥포대첩기념공원), △계룡산 유아숲체험장(장평동, 산림청 운영) 관내 총 5개소다. 박 시장은 거제시에서 관리하는 유아숲체험장 4개소를 돌며 △체험장 내 놀이기구 및 교육시설 내구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장치 점검, △화재 및 응급 상황 대비 체계 등 시설물 안전과 환경 보존 상태를 철저히 확인했다. 특히 놀이 기구 및 교육 시설에 대한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했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선 사항은 즉각 반영할 예정이다. 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도 힘쓴다.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및 자연 탐방,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유아들이 숲 속에서 자연의 원리를 배우고 생태계와 공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의 유아숲체험장은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과 직접 교감하며 다양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학습의 장”이라면서, “이번 점검을 계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체험 환경을 제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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