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대구 수성구는 지난 9일 대구고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제9회 수성 아동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식전 행사로 한빛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준비한 방송 댄스 공연이 열렸고, 이어 모범 아동과 아동복지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명랑운동회에서는 50M 달리기, 색판뒤집기, 공굴리기, 줄다리기 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다채로운 팀 대항 경기가 펼쳐졌다. 수성구 캐릭터 ‘뚜비’도 행사에 등장해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이날 행사는 아동과 가족, 그리고 아동센터 종사자들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한마음 잔치가 됐다. 특히, 아동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뛰노는 하루를 보내 의미가 컸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 급식, 교육, 놀이 등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시설이다. 현재 수성구에는 17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43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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