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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추모공원 무연고자 합동위령제례 봉행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10:19]

창녕추모공원 무연고자 합동위령제례 봉행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10/14 [10:19]

▲ 창녕군 공설장사시설인 추모공원에서 성낙인 창녕군수가 무연고자 합동위령제를 진행하고 있다.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중양절(음력 9월 9일)을 맞아 2024 갑진년 창녕추모공원 무연고자 합동위령제례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생전에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다가 연고자 없이 쓸쓸히 세상을 떠난 무연고자 278분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올해 처음으로 제례를 지냈다.

이날 제례에서 초헌관은 성낙인 창녕군수, 아헌관은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김양득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맡아 헌작했다.

창녕추모공원은 창녕읍 탐하로 203 일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24년에는 시설을 증축해 2개 동의 봉안당에 개인단과 부부단으로 구성했다. 총 2만 346기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현재 7101기가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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