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마음 모아 이웃사랑’ 이웃위해 탁자 세트 · 지역위해 고향사랑 기부경로당, 마을회관, 청소년문화의 집 등지에 기증
[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생활목공예반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탁자 7세트를 지역 내 경로당과 청소년문화의집 등지에 기증했다.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반디공작소)에서 진행된 이날 기증식에서 수강생들은 “직업훈련 목공예 수업을 통해 만들었던 것을 기부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능기부도 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기술과 정보도 얻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초 공예지식부터 기술을 직접 연마해서 제작한 작품을 귀하게 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여러분의 기부가 지역사회 전체에 훈풍을 불러와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에서도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80만 원을 기탁했다. 이종선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고향이 잘 되기만을 바라고 있다”라며 “오늘의 기부가 자연특별시 무주를 발전시키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든든한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는 무주군 출향인들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2014년부터 랩핑광고 등을 통해 ‘무주반딧불 농·특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차량 내부에도 무주반딧불축제 등 다양한 홍보물을 비치해 대전지역 주민들에게 무주를 알리고 있다. 이들은 2016년부터 해마다 이웃돕기와 지역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2023년에는 무주군에 불우이웃돕기 150만 원,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50만 원, 고향사랑기부금 380만 원을 기탁해 귀감이 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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