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충북 괴산군은 11일 오전 11시 괴산읍 읍내로 186 일원에서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하나금융그룹, 한솔어린이보육재단 관계자, 학부모, 어린이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커팅식, 개회 및 주요내빈 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환영사 및 축사, 기념세레머니,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군은 지역 아동들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21년 하나금융그룹의 민관 협력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했으며, 하나금융그룹에서 14억9천만 원을 지원받고, 국·도비와 군비 등 총 36억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괴산미니복합타운 부지 내에 건립됐다. 2021년 괴산군과 하나금융그룹,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삼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설계 및 감리자 선정 과정을 거쳐 2023년 4월에 공사에 착공했으며, 이후 약 1년 반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4년 10월 준공을 마쳤다. 괴산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965.17㎡,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9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실외 놀이터, 중정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윤예진 괴산하나어린이집원장은 “새롭게 마련된 시설에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인헌 군수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괴산군은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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