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밀양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당연직인 허동식 부시장을 포함해 시의원, 대학교수, 기업체 대표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지난 2022년 1월 제정된‘지속가능발전 기본법’과 2022년 12월에 제정된‘밀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에 근거해 구성됐으며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추진계획의 추진 상황 점검에 관한 사항 △시의 지속가능 발전 관련 정책 제언 등 시정 전반의 발전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밀양시 지속가능 발전 기본전략 수립과 관련한 자문회의도 연이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밀양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지속가능 발전 기본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년마다 지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밀양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위원회에서 제안되는 여러 정책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녹여내 지속가능 행복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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