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부산 부산진구는 경로의 달을 맞아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한 이헌승 부산진구을 국회의원,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안남연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장 등 내빈과 지역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고령임에도 주변을 위한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모범노인 등 노인복지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는 지역 난치병 학생들의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6백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노인들로 구성된 시니어 합창단 및 라인댄스팀의 흥겨운 식전 공연도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기념식에 이어 실버노래자랑대회인 ‘내일은 실버트롯’의 본선 경연이 펼쳐졌으며, 구청 백양홀에서는 부산진시니어클럽, 국민건강보험 부산진구지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어르신 작은 박람회’도 마련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부산진구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며, 어르신들께서 살기 좋은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2025년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목표로 노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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