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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농사 끝낸 대전농업인! 화합의 장 열어

우수농산물·농기자재 전시, 축하공연 등 다채, 탄소중립 실천 선포 눈길

김옥란 기자 | 기사입력 2024/10/11 [15:56]

한 해 농사 끝낸 대전농업인! 화합의 장 열어

우수농산물·농기자재 전시, 축하공연 등 다채, 탄소중립 실천 선포 눈길
김옥란 기자 | 입력 : 2024/10/11 [15:56]

▲ 대전농업인! 화합의 장 열어


[GNN 뉴스통신=김옥란 기자] 대전시는 11일 대전농업기술센터에서 제36회 대전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과 함께 시작되어 올해로 제36회째를 맞은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는 (사)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전광역시연합회, (사)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대전광역시4-H연합회가 주최한 가운데‘대전농업인! 탄소중립의 희망을 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농업인과 시민,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전의 우수 농산물과 도시농업 실내조경, 스마트팜 농기자재 전시와 함께 명랑운동회, 한마음콘서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전 농업인 스스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자는 결의를 담은 선포식도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탄소중립 시대에 우리 농업이 지구 환경을 지키며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면서 “우리의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경쟁력 향상은 물론, 도농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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