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김해문화관광재단과 전라남도관광재단이 영·호남에 걸친 양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 7일 김해문화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 전라남도관광재단 김영신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들을 활용해 공동발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라남도관광재단이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과 특색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및 경남 최고의 해외인바운드 관광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김해문화관광재단의 역량을 연계해 영호남을 잇는 관광벨트의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두 기관은 △지역 관광자원 연계 관광객 유치 활성화 공동추진 △양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국내외 신규 관광 수요를 반영한 공동 코스 개발 △지속 발전 가능 및 위기 대응 강화를 위한 공동준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전라남도가 가진 관광의 역량과 김해가 가진 노하우를 결합해 영호남 관광시장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관광재단 김영신 대표이사는 “전남의 특화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해 글로벌 관광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양 시도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등 김해 대표관광지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관광재단은 2024~2026년까지 세계관광문화대전 성공개최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글로벌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 각 지역을 연계한 광역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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