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합천군은 올해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10일 합천군은 이재철 부군수 주재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요 국정 및 도정 정책을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평가 대상은 정량지표 98개와 정성지표 22개로 총 120개 지표다. 정량지표는 목표 달성 여부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우수사례 채택을 통해 평가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괄부서의 올해 합동평가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부서별 부진지표에 대한 성과향상 대책, 정성지표 우수사례 보고, 부군수의 당부사항 전달로 이뤄졌다. 이재철 부군수는 “내년 평가에도 우리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전 부서가 협조하여 실적 달성에 만전을 기해달라” 고 당부하면서 정성지표의 우수사례 발굴과 작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군은 연말까지 매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지표 부서에 대한 대책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정성지표 우수사례 작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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