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여 65세 이상(1959.12.31.이전 출생자)예방접종을 10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내 감염전파 차단 및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연령대별로 기간을 구분하여 접종이 진행된다. 관내 위탁의료기관(19개소)에서는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로 연령별 순차 접종이 이뤄진다.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에서는 10월 1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덧붙여, 이번 ‘2024-20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동시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인 경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참여 기관은 보건소, 군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분증 확인 후 접종가능하다. 이와 함께 남해군에서는 지난 9월 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10월 2일부터는 1회 접종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을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및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10월 18일부터는 남해군 보건소에서 취약계층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14-64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인 경우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별 접종 일정이 구분되어 있으니 일정에 맞춰 적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한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방접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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