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통영시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예방과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옹는 14일부터 27일까지 통영시 소재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점검과 금연구역 내 흡연자 단속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통영시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과 통영시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로 지정된 5,695개소이며, 학교, 어린이집, 음식점, 의료시설,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등 공중이용시설이 금연구역에 해당된다. 시는 통영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올해 신설·확대된 금연구역인 유치원·어린이집·학교 시설 경계 30미터 이내 금연구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전자담배 포함)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및 관리 상태 ▲흡연실(흡연구역) 설치기준 준수 여부 ▲담배자동판매기 설치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이번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단속을 통해 시민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