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PD리포트 이슈 본' 기획‘민생토론회 그 이후’, “배달종사자 보험 사각지대 해소, 시동 걸었다”비싼 보험료에 가입 부담…민생토론회 이후 민관 공동 노력, 최대 32% 저렴한 상품 출시
[GNN 뉴스통신=권대표 기자] KTV 'PD리포트 이슈 본(本)'은 우리 사회의 이슈를 다각도에서 분석, 쟁점의 핵심을 짚어내고 정부 정책을 깊이 있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이슈 본'은 세 차례에 걸쳐 민생토론회 이후 달라진 국민의 삶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왔다. 그 네 번째 편으로 13일 아침 9시 10분, '이슈 본' 474회에서는 전국 20만 명(통계청 추정) 배달종사자의 운송중 손해보험 문제와 민생토론회에서 도출된 해결책을 소개한다. 배달 종사자 열 명 중 4명은 최근 6개월 내 교통사고를 경험했다. 그 만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오토바이 유상운송보험 가입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고가의 보험료 부담에 가입률은 40%에 그쳤다. 그 해결책이 민생토론회에서 나왔다. 지난 5월 24일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을 주제로 열린 25번째‘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 문제를 지적했고 어떻게 하면 배달종사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을까 토론했다. 그 결과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이 만들어졌다. 정부와 주요 배달 앱, 배달대행 업체가 힘을 합쳐 출법한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공제조합 기금을 조성해 배달종사자들이 보다 저럼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안전망이다. 지난 6월 배달 업무 중에만 보험이 적용되는 시간제 보험 출시에 이어 연·월 단위 공제보험 상품도 나왔다. 민간보험사 대비 최대 32%가 저렴한 이 보험 상품은 무사고나 안전교육을 이수한 경우 할인 효과도 얻을 수도 있다. 이 같은 민생토론회 이후 달라지는 변화들은 KTV 홈페이지-'PD리포트 이슈 본'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KTV '이슈 본' 제작진은 앞으로도 도시민 농지체류형 쉼터를 통한 농촌인구 확장, 문화융합 선도 산단 조성 등 민생토론회 이후 변화된 모습들을 계속 다룰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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