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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내년에도 자전거 무료로 정비하고 탄소중립 실천하세요!”…자전거 점검 및 수리센터 운영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등 무상 수리

손지훈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10/10 [06:25]

은평구, “내년에도 자전거 무료로 정비하고 탄소중립 실천하세요!”…자전거 점검 및 수리센터 운영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등 무상 수리
손지훈 선임기자 | 입력 : 2024/10/10 [06:25]

▲ 지난 3~5일 진행된 불광천 은평누리축제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및 수리센터’ 모습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은평구는 지난 3 부터 5일 3일간 불광천에서 ‘은평누리 축제’를 맞아 구민 누구나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및 수리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및 수리센터’는 기본적인 자전거 점검과 피팅, 타이어 펑크 수리 이외에도 공기 주입, 기름칠, 브레이크 및 변속선 점검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동형 서비스다.

이는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지역축제 등 구민 참여형 행사와 연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응암동, 진관동, 수색동 등 권역별로 찾아가며 5백여 명의 구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남겼다.

자전거 수리는 내년에도 4월 불광천 벚꽃축제부터 10월 은평누리축제 등 각종 참여형 행사 부스와 동주민센터에 권역별로 찾아간다.

구청 누리집을 통해 일별 최대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간단한 기본 정비 방법도 함께 배울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주행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훈 선임기자
현장을 중요시 여기는 발빠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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