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낙성대공원에서 스마트폰으로 고려역사여행 떠나보자고려역사 강감찬 장군 테마 미션투어 관광 프로그램 ‘문곡성의 전설’ 신규 운영
[GNN 뉴스통신=송인모 기자] 관악구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역사 문화를 재밌게 배울 수 있는 미션투어 프로그램 ‘문곡성의 전설’을 새롭게 선보인다. ‘문곡성의 전설’은 관악구의 대표 역사적 인물인 강감찬 장군을 주제로 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구는 낙성대공원 방문자들이 문제를 풀며 강감찬 장군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되새길 수 있도록 낙성대공원 인근의 강감찬 장군과 관련된 다양한 명소를 탐방하는 형태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여자는 스마트폰과 미션지를 활용하여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가상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단서를 얻고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강감찬 생가 터에서부터 시작하여 안국사 등이 위치한 낙성대공원 일대까지 약 한 시간 코스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스마트폰만 소지하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프로그램 완수자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구는 낙성대공원 방문한 주민들이 공원 도보를 산책하며 관악구의 대표 역사적 인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낙성대공원 일대를 강감찬 장군 투어존을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낙성대 공원 일대를 관람하며 강감찬 장군 일대기와 관련 유적지 소개 코스를 돌며 스탬프북을 완성하는 ‘강감찬 스탬프 투어’, 장군복을 착용하고 트릭아트존에서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고려장군복 체험존’을 비롯하여 강감찬 전시관 앞에서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새롭게 운영되는 ‘문곡성의 전설’은 흥미로운 게임 형식으로 관악구의 역사적 명소를 속속들이 탐방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고려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배우고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