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서 열린 제12회 건강 한마음 ‘씽씽쌩쌩 신바람 체조대회’가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둘째 날 열린 체조대회는 13개 읍면에서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며 다양한 건강체조를 선보였다. 신바람 체조대회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 문화를 확산하는 매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건강한 노년의 삶을 다짐하고 있다. 각 읍면 주민으로 구성된 응원단들은 다양한 응원 도구와 응원법으로 출전팀에게 힘을 북돋아 주며, 경쟁이 아닌 단합과 화합의 장을 보여줬다. 축하공연으로 체조강사들의 줌바댄스가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고조됐다. 모든 참가팀에게는 참가상인 건강상, 한마음상, 신바람상이 각각 주어졌다. 또한 가장 열띤 응원을 펼친 용진 스마일복숭아팀, 상관 숲라인팀, 운주 곶감사랑팀 3팀에게 응원상이, 최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흥겨운 무대를 펼친 봉동 생강고을마님팀, 이서 청춘은 바로 지금 이노힐스팀, 고산 아리랑 청춘팀 3팀에게 최고의 어르신상이 돌아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체조대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신 어르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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