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어촌 출산가정에 온기 전달, ‘생명틔움 키트’로 저출생 해법 모색8일 경남도청에서 도내 출산장려 위한 ‘생명틔움 키트 전달식 가져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경상남도는 8일 경남도청에서 롯데지주, 구세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도내 출산장려를 위해 6천만 원 상당의 ‘생명틔움’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 갑 롯데지주 케미니케이션 장(부사장),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장관,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이 함께해 뜻깊은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생명틔움’ 출산키트는 건강기능식품, 임산부 간식, 출산 및 육아용품 등 임신과 출산 후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했다. 구세군을 통해 농어촌 거주 출산가정(출산예정 가정 포함) 300가구에 총 6천만 원 상당의 키트를 전달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생명틔움 키트를 통해 출산가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도민이 행복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갑 롯데지주 케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생명틔움’ 출산키트 전달로 경남지역의 저출생과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틔움’ 사업은 구세군의 생애주기별 복지 공백 채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명틔움 출산키트를 통해 경상남도에서 전국 처음으로 선보였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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