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함안군은 함안체육관에서 ‘2024년 가족사랑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함안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다양한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간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꼬꼬마들의 발레공연 및 스틸 텅드럼(Tongue Drum) 연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경품 추천 등이 이어졌다. 또 아빠 제기차기왕, 엄마 림보왕 등 가족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과 풍선아트, 풍선놀이틀(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돼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각 읍면에서 추천한 모범가정 9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되었고, 정인건설에서 결혼이민자 5명에게 각 30만 원의 후원금을, NH농협 함안군지부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5명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야 말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순간”이라며 “앞으로 함안군에서는 다양한 가족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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