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송인모 기자] 동작구의회는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3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 일반안건 28건을 처리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 및 상정된 안건 심사 후,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최종 처리와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정재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의 대표인 의회와 집행부와의 협력은 필수임을 주지하여 의회의 의견을 존중하고, 동작구 산하기관 및 각 동에서 개최하거나 인지하는 주요 행사를 사전에 의회와 공유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구민 행복과 동작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심도 있게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김은하·변종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은하 의원(사당3·4동)은 잦은 인사발령과 업무이동으로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민원 응대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점에 대해 지적하며, 책임감 있는 행정으로 주민 의견을 존중하고 소외되는 사업이 없도록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변종득 의원(흑석, 사당1·2동)은 구립동작실버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관련 절차상 하자를 지적하며 향후 동작구의 시설을 위탁함에 있어 절차를 지켜 수탁자를 선정하고 의회의 심사권을 존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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