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일본 요나고시 호쿠토 중학교 학생들, 속초시 방문호쿠토 중학교 학생들 첫 속초 방문…양 도시 우정과 교류 다지는 시간 보내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속초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요나고시에 소재한 호쿠토 중학교의 학생들이 10월 7일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오며 속초시를 방문, 양 도시 간의 우정과 교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방문한 호쿠토 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총 63명으로 속초시청과 속초고등학교, 속초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속초고등학교를 방문한 학생들은 양교 학생들 간 환담의 시간을 갖고, 기념 공연, 학교 견학 및 급식 체험 등을 진행했다. 자리에 함께한 학생들은 양국의 학교생활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해 지역 먹거리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속초시는 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식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이 참석해 환영 인사를 했으며, 속초시 홍보영상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속초시의회 등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요나고시 호쿠토 중학교 학생들의 방문을 통해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의 교류를 통해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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