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함안군은 동절기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특별방역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1일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차단방역을 위한 가축방역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경남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지원본부, 함안축산농협, 수의사회 등과 협력을 강화해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5일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차단을 위해 ‘농장에 특정 축산차량 외 진입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10건의 행정명령과 ‘외부차량 농장 진입 시 2단계 소독 실시’ 등 8건의 방역기준을 공고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인접 지역인 창녕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마지막으로 발생한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철새도래지와 인근 축사에 출입을 금해줄 것”을 당부하며 “함안군의 가축방역 청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축방역에 관한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055-580-44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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