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한글날 맞아 한글 이름 4형제 가족 초청해 감사 인사 전해“한글 사랑 실천하는 가족 초청, 인구소멸 시대 다자녀 가정 격려”
[GNN 뉴스통신=이재신 기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7일 오전 9시 한글 이름을 가진 4형제 가족을 교육감실로 초청해 조부모, 부모,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초청 가족은 장훈민(10), 장정음(6), 장한글(6), 장지음(5) 4형제 가족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들이 대한민국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선 것에 감사를 표하고, 인구소멸 시대에 4자녀를 낳고 기르는 조부모와 부모의 노고를 격려와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교육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들 가족은 “강원교육 정책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다둥이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환경에 더욱 신경 써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석자 중 조부 장금석 씨는 교육자 출신으로 교육에 대한 조예가 깊어 좋은 의견을 나누었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역소멸 시대에 다둥이 아이들을 낳아서 기르는 문제가 가정의 문제가 아닌 국가 정책의 문제로 인식될 필요가 있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아이들을 많이 낳아서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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