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김유나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 오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8개 동의 멋지고 화려한 입장식 퍼포먼스을 시작으로 10개 종목 체육경기[축구, 게이트볼, 테니스, 볼링, 탁구, 배드민턴, 육상, 족구, 씨름, 슐런(장애인종목)]와 5개 종목 시민 화합 경기(내빈경기, 대형공굴리기, 줄다리기, 피구, 단체줄넘기)가 열렸으며 8개동 8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해 각 동의 명예를 건 뜨거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폐회식에서는 종합시상 및 앵두걸스, 손민채, 반가희, 설하윤 등 축하 공연과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으며 2천여 명의 시민들이 끝까지 함께하며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대회 종합시상에서는 중앙동 종합우승, 대원1동 종합 2위, 초평동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지역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인 시민의 날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8개 동의 시민들이‘체육’을 통해 화합하는 장이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체육회는 오산시체육이 더욱 발전하도록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건강과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뜨거운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나 생활체육에서 엘리트 체육으로, 체육을 통해 자신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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