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마산365병원, 남창원 팔각회,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3일 합천군에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 취약계층인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마산365병원의 강명상 병원장과 김창현 원장(영상의학과), 양혜진 원장(내과) 등 3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쌍백면 복지회관에서 200여 명의 주민에게 관절 및 척추 질환 진료, 초음파 촬영, 혈압 체크, 투약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봉사 외에도 남창원 팔각회와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여러 협력 기관들과 함께 생활 지원 활동을 펼쳤다.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법무법인 지승, 빈스라이팅디엔티, 동방전기 등과 협력하여 중식 제공, 마사지, 이미용 서비스, 법률 상담, LED 조명 교체 및 전기 안전 진단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했다. 이번 활동은 9월 19일 마산365병원, 남창원 팔각회,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합천군이 체결한 상호협약에 따른 것이며, 강명상 마산365병원장은 "농촌 지역은 고령화와 의료 접근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김건 남창원 팔각회장과 주미송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또한 자원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 지원뿐만 아니라 생활 개선을 통해 농촌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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