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은 지난 10월 4일 상상생활문화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을 앞두고 전문 강사의 특강을 통해 전국의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제안사업 선정에 필요한 검토사항 교육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선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거창군은 주민 수요를 반영한 사업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예산학교 △예산편성 설문조사 △제안사업 공모 등 다양한 의견수렴 창구를 운영하여 119개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10월 중에 거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참여예산 분야 선도 지자체로서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제안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되어 실행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9월 '거창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개정하여 주민참여 범위 확대, 사업 집행점검 등 예산 전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제도 운영을 강화하면서 더욱 내실을 다지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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