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제시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 공원 및 관내 버스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10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기획 순찰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 순찰은 시민소통실 현장민원지원팀과 빠른 민원 조치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척척거제 박반장”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거제시 관내에는 옥포근린공원 등을 포함하여 34개의 어린이 공원이 있으며, 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어린이 공원을 조성하고자 공원 내 놀이시설 및 수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용률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중 하나인 버스대기소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거제시의 버스대기소는 밀폐형과 개방형을 포함하여 총 544개소이며 현장에서 정비 가능한 부분은 바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기획 순찰로 시민들이 실제로 많이 이용하는 시설의 민원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서 실질적으로 느끼는 불편함이나 문제점이 줄어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척척거제 박반장은 현장 기술 유경험자로 구성되어 상시 구비된 장비로 민원 현장에서 즉시 처리나 사전 위험 요소를 발견 목적으로 하는 민선8기 중점과제 중 하나로 총 5개반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밀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고, 시기별로 기획순찰를 강화하여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사전 점검과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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