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충주교육지원청, 2024 미래교육도시 충주 선포식 개최지속가능한 미래교육으로 실현하는 ‘더 가까이 충주’
[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은 10월 2일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에서 ‘2024 미래교육도시 충주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교 교육관계자와 학부모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연주곡과 예뜨락합창단 공연 및 충주시민이 그려보는 미래교육도시 충주 영상을 시작으로 시작된 선포식은 충주시 교육지원 정책 설명과 미래교육도시 충주 비전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선포식은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기념하고, 충주시, 충주교육지원청, 지역 대학 및 산업체 등 지역 주체가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부터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도시 충주’의 비전을 발표하고 미래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충주시를 미래 교육도시로 선포하고, 지역과 교육의 주체가 함께 교육적 역량을 모아 미래교육도시 거버넌스 구축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충주교육지원청, 지역 대학과 함께 3대 전략(△누구에게나 좋은학교 조성 △RISE 연계·정주형 지역인재육성 △교육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과 6개의 중점 추진과제(△충주형 공교육 경쟁력 강화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디지털친화 교육혁신 △지역특화 맞춤형 인력양성 △지역정주 인프라 및 환경 개선 △문화특구 연계·문화산업 인재양성)를 선정하는 등,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충주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 예체능 바우처 지원, 아동·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고교생 글로벌 해외연수 등 아동·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 체육공원과 청소년 실내놀이체육시설을 건립 중에 있다. 나아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 욕구를 충족하며 시민들의 평생학습 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과 협력사업으로는 탄금공원 내 세계무술박물관을 리모델링하여 발명교육거점인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립, 수영장과 건강스파· 늘봄센터 등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구)남한강초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평생학습관 이전 등 교육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기관과의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충주교육지원청에서는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한 5대 핵심과제(△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배움터)를 바탕으로 4대 추진과제(△학생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와 연계하여 충주시교육발전특구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유초중고특수학교와 협업하기로 하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성장하며, 지역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하였다. 이정훈 교육장은 “미래교육도시 충주에서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바탕으로 공교육을 강화하여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하였다. 조길형 시장은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추진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충주시가 미래교육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교육발전특구 워크숍(2부)’에서는 ‘전국 교육발전특구 동향과 발전 방향 모색’ 강연 및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며, 충주 지역에서 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교육을 혁신하는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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