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낙동강홍수통제소 찾아 태풍 및 호우 대비 협력 강화경남도, 태풍·호우 대비 홍수 통제 상황 점검 및 협력 방안 논의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일 오후 태풍·호우 대비 낙동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김해시 조만강 일대 침수 피해에 대비한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조만강 일대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19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컸던 김해시 조만강 인근 지역에 대한 침수 예방·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낙동강홍수통제소에서 낙동강 유역의 수위 관리 상황과 홍수 대응 계획을 청취하고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변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시스템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도내 낙동강 유역의 홍수 위험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당부하며, 수문 조작과 같은 홍수 조절 계획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남도와의 협조 강화를 요청했다. 이어, 조만강 일대 침수피해 현장을 돌아보며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비슷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그동안 경남도는 낙동강홍수통제소와의 협업 외에도 경찰, 소방, 한국전력공사 등 도내 여러 유관기관과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태풍·호우 피해에 대비한 종합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태풍으로 인한 침수와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대피소를 확보하고, 신속한 대피와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할 계획이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기상 상황이 변동하는 즉시 낙동강홍수통제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소통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태풍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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