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10월 축제장 최종 현장 점검안전관리·교통문제·바가지요금 대책 등 빈틈없는 준비 ‘착착’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 오는 5일 개막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가 펼쳐질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 축제장을 최종 현장 점검했다. 이날 10월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와 국‧소장 등 20여 명이 함께 행사장을 돌며 임시주차장 설치, 셔틀버스 운행, 유등 및 각종 시설물 설치, 행사장 공간 배치, 관람 동선, 방역, 환경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현장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축제 기간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드론쇼가 펼쳐질 5일에 대비해 초혼점등식장인 망경동 수상특설무대, 부교, 소망등터널 및 김시민호 선착장 물빛나루쉼터 등의 안전성에 대한 꼼꼼한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10월 축제장의 중심에 최근 17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위치해, 진주대첩 역사공원을 포함한 관람객 동선, 교통통제 방법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년에 실시한 ‘안전관리 및 인파밀집 시뮬레이션 연구용역’ 결과를 이번 10월 축제에 반영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원스트라이크아웃, 주최 측 제공 메뉴판 사용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축제 주관단체와 진주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제기된 개선사항을 개막 전까지 완벽히 보완하기로 했다. 조규일 시장은 “세계인이 즐기고 사랑하는 우리 진주의 10월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과 빈틈없는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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