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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녹색곳간거창 농산물 대축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다

거창농업을 홍보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성공적인 축제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0/02 [11:10]

거창군 2024년 녹색곳간거창 농산물 대축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다

거창농업을 홍보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성공적인 축제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10/02 [11:10]

▲ 2024년 녹색곳간거창 농산물 대축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다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녹색곳간거창 농산물 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녹색곳간거창 농산물 대축제는 거창한마당 대축제 단위 행사로 거창농업홍보관, 향토음식관,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애우 숯불구이 판매관 등으로 거창농업을 홍보하고, 농업 관련 체험, 농산물경매, 라이브커머스 등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해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거창농업홍보관에서는 거창의 대표 농산물인 거창사과와 샤인머스켓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우리 쌀 홍보를 위해 운영한 떡메치기 체험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산물경매는 거창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으며, 거창 과일로 만든 달콤한 화채는 무더운 날씨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했다.

올해는 향토음식관의 부스 크기를 확장해 통행로 혼잡 문제를 개선하고, 메뉴판을 통일했으며, 읍면별 홍보 배경을 설치해 방문 주민들의 소속감을 강화했다.

특히 거창 한우를 20% 할인 판매한 애우숯불구이 판매관은 대기 줄이 있을 만큼 인기를 끌었다.

올해 녹색곳간거창 농산물 대축제는 4억 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녹색곳간거창 농산물 대축제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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