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사천시는 9월 30일 제18호 태풍'끄라톤'북상에 따른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18호 태풍'끄라톤'은 9월 30일 09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620km 부근 해상에서 강도 '매우 강중(47m/s)'의 세력으로 북상 중이다. 시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태풍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행동요령은 아래와 같다. 태풍 내습시에는 △ 침수도로, 교량, 하천, 해안가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은 접근금지 △비가 많이 오는 경우 산지 주변 접근금지 △비탈면, 옹벽, 축대 등 붕괴위험이 있는 곳 가까이 가지 않기 △ 태풍, 호우특보 발표시 용·배수로, 논둑 물꼬 보러가지 않기 △ 하수도, 맨홀 근처 등 접근 금지 △ 유리창, 건물 간판 등 낙하물이 떨어질 수 있는 장소를 피하고, 건물안으로 이동 △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 외출 자제 등이 있다. 박동식 시장은 “가을 태풍 내습시에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전점검과 함께 행동요령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재해취약시설과 수방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