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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창문화재단,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 성황리 폐막

축제 열기 물든 거창, 화합ㆍ행복ㆍ희망 꽃 피웠다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9/30 [15:10]

(재)거창문화재단,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 성황리 폐막

축제 열기 물든 거창, 화합ㆍ행복ㆍ희망 꽃 피웠다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09/30 [15:10]

▲ (재)거창문화재단,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 성황리 폐막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은 지난 29일 ‘거창의 ’맛, 멋, 홍‘ 거창한 상상’이라는 주제로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열린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는 축제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방문하여 역대급 인파가 몰리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26일 15개 팀이 참여한 거리퍼레이드로 화려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퍼레이드는 각 읍면을 알리고 대표하는 내용과 더불어 전문퍼레이드 팀, 다문화가정 팀이 함께하여 화합으로 축제의 시작을 열었다.

이어 스포츠파크에서는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과 개막식, 식후 공연이 펼쳐졌다. 상상박스 오픈이라는 개막식 기념 세리머니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이고 신선한 추억을 선사했고, 식후 공연에는 대중적 인기를 받고 있는 홍진영, 강진, 김수찬 등 가수들의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축제는 첫날부터 군민들은 지역 음식점과 거창한 야시장에서 지친 일상을 뒤로한 채 밤까지 즐기며 활기를 띠었다.

이튿날에는 거창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되어 극 읍면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볼 수 있었고, 선수들을 응원하는 주민들의 함성으로 열기는 뜨거웠다. 더불어 제52회 아림예술제, 제16회 평생학습축제가 열려 다양한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많은 학생과 학부모로 북적였다.

또한,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거창군민노래자랑은 각 읍면의 재능 있는 참가자들이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축제는 귀가하는 군민들을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앞 위천천 일대에서 수상 멀티 미디어쇼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플라이보드 쇼, EDM 디제잉, LED 라이트쇼, 불꽃쇼 등이 거창의 밤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셋째날에는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청년의 날 기념식, 원음 라디오 K-POP 공개녹화방송 등이 이어졌으며,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된 밀리터리서바이벌 체험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키즈랜드 페스티벌은 아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는 동안 학부모들은 푸드트럭존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함께 운영된 청년존에서 펼쳐진 각종 행사를 즐겨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문화를 만들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은 스포츠파크에서 창포원까지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거창에 찾아온 가을 날씨를 즐기며 소소한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제4회 거창군 온가족 다문화축제가 개최되어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군민들은 의상체험, 음식 시식 등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의 폐막식은 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많은 내빈과 군민들이 축제기간을 영상으로 담은 스케치 영상을 함께 관람하고 각종 시상식에 수여한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어 펼쳐진 LG헬로 페스티벌 콘서트에는 설운도, 나상도, 빈예서, 나미애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축제 폐막사에서 구인모 군수는 “오랜만에 많은 군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이번 축제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2025년 내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여 군민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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