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통영시는 지난 27일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을 위해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고향사랑기금심의위원회에서는 총 13개의 사업 중에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 사업 ▲유소년 축구단 운영비 지원 사업 ▲태양광 우편함 안심 골목길 조성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하기로 심의했으며, 신규 사업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목욕 동행 지원 사업 ▲독거노인 식사배달 도시락 용기 구입 사업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기금 사업 발굴을 위해 부서별로 방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기부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통영시의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생각하는 소중한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참신하고 통영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액에 따라 세액공제(환급)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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