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복지다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장애인을 위한 복지정보를 다 담아~‘복지다담’
[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제천시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장애인 맞춤형 복지 홈페이지 ‘복지다담’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30일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 종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다담’의 실질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다양한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복지다담’은 지난 4월 26일 정보 소외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개설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월평균 약 4,900건 이상의 접속을 기록하는 등 많은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서비스, 정책, 교육, 취업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정보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메뉴구성 및 디자인 ‘복지다담’은 모든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로그인 절차를 없애고, 접근성을 강화한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의 글씨체를 사용하고 글자 크기 확대, 고대비 기능을 통해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고령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정보를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한다. ▶정보제공을 위한 맞춤검색서비스 개발 ‘복지다담’은 장애인 복지서비스 통합검색 기능을 통해 분산된 복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 유형, 생애주기,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지도 API 연계 서비스를 통해 제천 지역 내 복지시설의 위치, 전화번호, 시설 규모 등 상세한 정보를 지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정보 접근성 향상과 기술적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해 전자점자 및 음성지원(TTS)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검색 기능도 도입하여 누구나 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반응형 웹을 구축해 PC는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원활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제천시 장애인복지네트워크의 중심, 복지다담 ‘복지다담’은 제천시와 장애인복지시설, 관련 단체 및 유관 기관이 연합하는 장애인복지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소통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를 통해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며,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정부의 법적 요구를 충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소외 없는 건강 복지’라는 시정 방침 아래, 장애인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제천시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복지다담’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보 소외 없이 누구나 건강한 복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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