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에서 주관한 “제2회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가 지난 29일 의림지 주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제천의 10경 중 제1경인 의림지에서 개최되어 전국의 미술인들에게 의림지의 역사와 아름다운 경치를 알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으며, 전국에서 찾은 300여명의 참가자들과 의림지를 구경하러 온 관광객들로 붐비었다. 참가자들은 의림지에 비쳐 반사되는 햇살과 맑은 가을 하늘, 그리고 의림지 주변을 감싸고 있는 제림 등이 어우러져 비경을 연출했으며, 다른 어느 곳보다 사생하기 좋은 곳에서 그림을 그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의림지역사박물관 앞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사생대회 시상식은 25개 선정된 작품을 일반인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게 하여 의림지를 구경하러 온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수있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전국 각지 미술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 덕분에 뜨거운 성원으로 마무리되었다”라며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는 제천을 주제로 매년 장소를 달리하여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내년에는 또 다른 천혜의 비경을 지닌 장소에서 다시 만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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